드디어 영기리랑 천천히 결혼 준비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 기록해두어고 나중에 두고두고 봐야지~
영기리랑은 연애한지 벌써 3년이 다가오고 있다.. 내 생에 가장 긴 연애를 하고 있어 매일 매일이 신기록 달성 중이다!ㅋㅋㅋㅋ
영기리 부모님은 자주 찾아뵙지만 우리 부모님에게 영기리를 소개한 적이 없어 어떻게 해야되는지 너무 어려웠다.. (누가 알려주라주~~~~다들 어떻게 결혼하신거쥬~~~~~~~)
알고보니 여자부모님 먼저 인사드린 후 남자 부모님 찾아뵙고 인사드리는게 맞는 순서라고 한다! (하지만 다 다를 수 있다. 정답은 없다)
식사자리는 본가 근처 중식 코스 요리집으로 예약했다.
인터넷 서칭했을 때 알아보니 여자친구 부모님 첫 인사때는 주로 고급 양주, 한우세트, 과일박스, 정관장 홍삼세트 등을 준비해간다고 한다.
우리는 술을 즐겨드시는 아부지를 위해 우리는 #발렌타인17년산을 구매했다.
집 근처 주류 전문점에서 17만원에 구매완료!! (22.10월 기준/인터넷 가격 찾아보니 면세 가격이 진짜 싸다.. 나중에 미리 사둬야겠당..)
주류전문점 주인 아저씨 말로는 첫 인사때는 주로 발렌타인 17년산, 21년산 또는 로얄살루트 21년산을 추천한다고 한다
로얄살루트는 가격이 비싸니 나중에 사기로 했다...ㅎㅎㅎㅎㅎㅎㅎ
여자친구 어머니 선물로는 보통 꽃바구니, 과일바구니를 사간다고 한다.
하지만 세심하고 자상한 영기리는 요새 관절이 아프다고 하시는 우리 엄마를 위해 약국에서 10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구입했따
부모님 선물 준비 끝~
다음 탄은 남자친구 부모님 첫 인사 선물사기!로 돌아와야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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