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일기/서울 맛집

[서울 낙성대 김밥 맛집] 오월의 김밥 #내돈내산 솔직 후기

youngsile 2022. 10. 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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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김밥을 좋아하는 나는 김밥에는 진심인 편이다. (사실 다른 음식에도 매번 진심인건 비밀..쉿..)

맛난 김밥을 먹기위해 찾은 낙성대 김밥 찐맛집 오월의 김밥


<오월의 김밥>

1. 위치 : 서울 관악구 봉천로 605 102호

2. 영업시간 : 화~일 8:00 ~ 14:00 (월요일 정기휴무) / *재료 소진시 마감

3. 연락처 : 02-876-7792


유명한 맛집답게 전화예약을 해야 먹을 수 있으며, 재료 소진 시 마감이다..!

영업시간도 단 7시간 밖에 하지않는 자영업자들에게는 꿈의 김밥집이다.

적게일하고 많이 버소서의 표본이랄까..? (넘 부럽다)

나는 단 2번의 도전만에 성공했다!! 데헷

매장은 생각보다 작았으며, 매장에서 취식은 불가능했으며 포장만 판매하고 계신 것 같았다.

계산대 앞에 있는 많은 지단과 이미 포장되어 주인을 기다리는 김밥들이 이 집이 찐 맛집임을 증명해주는 것 같다.

미리 예약해둔 밥도둑김밥과 샐러드 김밥을 수령하였다.

한 줄에 5천원이라는 어마무시한 가격이지만 김밥의 사이즈와 무게, 내용물을 본다면 이 가격이 매우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왼쪽 : 밥도둑김밥 / 오른쪽 : 샐러드 김밥

묵직하고 무거운 김밥 넘 사랑스럽다

오월의 김밥은 밥의 양보다는 내용물의 양이 월등히 많이 들어가 있는 김밥이였다.

밥도둑 김밥 안에는 계란 지단이 가득 차있고, 매운 오뎅이 같이 들어가 있어 자칫하면 느끼할 수 있는 김밥의 밸런스를 아주 잘 잡아준다.

계란지단의 포슬포슬함과 매콤한 오뎅이 매우 잘 어울렸지만, 맵찔이인 나에게는 쪼큼 매워서 아쉬웠다..ㅠㅠㅠ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게 먹은 샐러드 김밥!!!!!!!

샐러드 김밥에는 양상추와 마요네즈와 와사비로 버무린 게살이 메인으로 들어가 있다.

느끼할 수 있는 마요네즈 게살에 와사비가 적절히 들어가 있어 전혀 느끼하지않고, 같이 들어가있는 양상추의 아삭함이 곁들어져

건강한 한끼를 먹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오월의 김밥은 밸런스가 매우 잘잡힌 균형있는 김밥들을 판매하시고 계시는 것같았다. (나중에 꼭 다른 김밥도 먹어봐야짓..!)

역시 김밥은 라면과 함께~ 후루룩 짭짭

낙성대 찐 맛집 오월의 김밥 완전 추천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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